너의 말엔 아무 감정이 없는 걸 아는데도

Publicado 2020-10-06

Todos los comentarios (21)
  • @takealook.
    0:00 12:45 (Stripped) - Etham 0:00 12:45 (Stripped) - Etham 3:14 To Die For - Sam Smith 3:14 To Die For - Sam Smith 6:27 Blind Love - Lola Young 6:27 Blind Love - Lola Young 10:17 Nervous (acoustic) - Gavin James 10:17 Nervous (acoustic) - Gavin James 14:22 Dynamite - Sigrid 14:22 Dynamite - Sigrid 18:06 Celeste - Strange 18:06 Celeste - Strange 21:25 Lose You To Love Me - Selena Gomez 21:25 Lose You To Love Me - Selena Gomez 24:51 Fall - Sasha sloan 24:51 Fall - Sasha sloan 27:38 It's You - Ali Gatie 27:38 It's You - Ali Gatie
  • @user-ms7fw5kb5z
    '순간의 기억으로 평생을 사는 사람도 있다' 라는 재업로드 전 댓글 진짜.. 깊은 생각에 빠지게 만드는 댓글이었는데...
  • @user-id5vq1xx5o
    전 영상 원래 제목: 너의 말엔 색깔이 없다 온통 무색으로 꾸며진 그 말에도 나는 평생을 설레었다
  • @user-th5co8he4h
    작은 호감으로 시작됐던 짝사랑이 이렇게나 깊어진게 싫다 또 나 혼자만 너를 좋아하는게 싫다 가망없는 사랑이 싫다 너가 나를 좋아할 리가 없다는게 싫다 나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흔들어놓는 네가 싫다 답장이 느린 네가 싫다 나를 기다리게 만드는 네가 싫다 너의 단답이 싫다 너의 눈웃음이 너무 예뻐서 싫다 너가 내 이상형인게 싫다 너가 내 첫사랑인게 싫다 내 마음을 몰라주는 네가 싫다 아무리 노력해봐도 나아지지 않는 관계가 싫다 너는 내게 관심이 없다는 사실이 싫다 그렇다고 나는 포기할 수 없는게 싫다 끝내 나를 외면하는 네가 싫다 내가 너를 너무 사랑해서 싫다 그냥 이젠 네가 싫다
  • @user-tx6ce2cn6g
    결말을 알아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듯이.
  • @user-vc3zt5rl2n
    0:16 Where 하고 바로 노래 나오는 거... 다들 이부분 때문에 영상 맨날 보는 거 다 알아요
  • @user-pj7xt7fb1m
    '사랑하다의 반대는 미워하다가 아니었습니다' '버리다였어요' 달의 연인 대사
  • @user-ui3cw7no2k
    1년이 지나도 where 할 때 노래 나오는 건 레전드다 진짜…
  • @user-ru2yn4wj8g
    옛날에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너무 기억에 남는 글이 또 생각난다 "나에게 넌 우주였는데, 너에게 난 우주의 별 하나쯤이었을까."
  • @user-hw1kw2dz2n
    너의 표정은 차갑고 너의 음성은 싸늘하지만 너를 볼 때마다 화상을 입는다 섭씨 100도의 얼음, 박건호
  • @user-ql7tf5io4l
    이전 댓글에서 제일 좋아했던 글,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적어요 색은 없어도 차차 내가 물들여 가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 때가 있었다. 무색이었기에 가능한 끌림이었고, 덜어낼래야 낼 수 없던 오만이었다. 우연히 길이라도 지나다 색을 머금은 널 보게 될까 두렵다.
  • @user-zi3rx5wk1n
    "사랑해도 사랑하지 않는 법을 배웠어 적당히 사랑하는 법을 배운거지" 강아지를 다시 키우기 시작한 애의 말 그 땐 이해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잊을 수 없는 말 + 그 땐 이해할 수 없었어요. 되게 어렸을 때 들은 말이거든요. 그렇게 해도 되지만 나는 사소한 거에도 마음을 다 주고서, 헤어질 때도 조금 아파하다가 그럼 되는 거 아닌가. 난 모든 걸 사랑해야지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그 친구가 조금 매정해보이기도 했고 그럴거면 강아지를 왜 키우나 싶었어요. 근데 마음을 주고 헤어지는 것도, 나만 소중히 모든 마음을 주고 있는 걸 깨닫는 것도 힘에 부치더라고요. 많이 힘들었어요.. 애초에 내 말은 불가능에 가깝단 걸 알게되었고 그 사실도 꽤나 서글프더라고요. 이런 생각에 빠질 때마다, 상처받을 때마다 그 친구의, 눈은 가만히 날 보고 입은 아주 살짝 미소짓는 그 어린애의 모습이 떠올라요.
  • @user-jx8tg3xo7v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간 모두 너를 울리게 할테니까 ​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큰 손을 사랑했었다 ​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 했을 때 이사를 오며 인형을 버렸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베리베리다이스키> 신지상/지오
  • @user-ke9lp2rl3x
    사랑 속에 얼굴 담그고 누가 더 오래버티나 시합을 했지 넌 그냥 져주고 다른 시합하러 갔고 난 너 나간것도 모르고 아직도 그 속에 잠겨있지 - 유시명, 잠수
  • @hgj6544
    옛날에 얼굴도 기억 안나는 어른이 나한테 이렇게 말했다. “너무 작은것들에 사랑을 주지 마렴. 오늘이 지나면 잊혀질것들에 시간을 소모하지 말고, 되도록이면 너무 많은 인간관계를 만들지 말아라.” 그 때는 그냥 잔소리, 잔소리정도로 받아들였다.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잔소리. 그래서 나는 길고양이에게도 사랑을 주었고, 내일이면 잊혀질 고민들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모했고, 수많은 인간관계들을 만들었다. 길고양이가 차에 치여 죽는 걸 본 날에 나는 내가 주었던 사랑의 두배를 슬픔으로 돌려받았다. 내일 잊혀질 고민에 쏟은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를 않아서 정말 중요한 일에 쏟을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다. 내가 만들었던 인간관계들은 너무 반짝이고 복잡해서 내 두눈을 멀게 했다. 그렇게 아름답게 타오르고, 재가 되고 나서야 후회했다. 결국, 나 역시 얼굴도 기억 안날 어른이 되어있었다.
  • @tkfkd610
    떼껄룩님 플리 중 두 번째로 애정하는 너의 말엔 아무 감정이 없는 걸 아는데도 도입부 부분은 정말.. 노래 들어가는 타이밍이 너무 기가막혀서 주기적으로 보러온답니다 ㅠㅡㅠ
  • @user-vs1fm5ge7j
    봄은 잠시인데 봄이 전부인양 사는 꽃들이 있다 그대는 잠시인데 당신이 전부인양 살아 버린 나도 있다 고결한 나의 봄 그대를 보내기엔 여전히 날이 너무 좋다
  • @motivation8505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를 줄였다. 좋아하는 무언가와 함께 오래하려면 적당함이라는게 필요하기 때문이다'
  • @user-vc4jz6fv1f
    단 한번만이라도 날 사랑하는 네가 보고싶어
  • @user-yw3wu6cx9x
    확인 받고 싶었어. 나만 좋아하는 걸까봐 무서워서 수도 없이 확인 받으려 했어. 너가 지쳐가고 사랑이 식어가는 줄도 몰랐네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