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에 온 걸 환영해: Anson Seabra - Welcome To Wonderland [가사해석/번역/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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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0-03-14
❄Anson Seabra
   / @ansonseabra  

사진출처 -unsplash.com/s/photos/alice


*읏추읏추 인스타그램
instagram.com/choi._.chu?igshid=bj4pn6pad5h5

Welcome to Wonderland, we've got it all
원더랜드에 온 걸 환영해요, 여긴 모든게 다 있죠
Potions and pastries that make you grow tall
몸이 커지는 묘약과 빵
Forests and cottages, castles and cards that can talk
숲과 오두막, 말하는 카드와 성이 있어요
Welcome to Wonderland, look where you're at
원더랜드에 온 걸 환영해요, 당신이 어딨는지 알 수 있죠
Maddest of hatters, the Cheshire Cat
미친 모자 장수, 체셔 고양이
Magical cabins and lovely white rabbits with clocks
시계를 든 흰 토끼들과 마법의 오두막

Dancing through a dream underneath the stars
별들 아래 꿈 속에서 춤을 추며
Laughing 'til the morning comes
아침이 올때까지 웃는 거예요
Everyone that leaves has a heavy heart, oh, Wonderland I love
떠나는 이들은 마음이 무겁죠,  나의 사랑 원더랜드

Welcome to Wonderland, I'll be your guide
원더랜드에 온 걸 환영해요, 내가 당신에게 길을 알려줄게요
Holding your hand under sapphire skies
사파이어 빛의 하늘 아래에서 당신의 손을 잡고
Let's go exploring or we could just go for a walk
탐험을 떠나가거나 함께 산책을 가요
Welcome to Wonderland, where should we go
원더랜드에 온 걸 환영해요, 바로 우리가 가야할 곳
There's a tea party along down the road
길을 따라가면 티 파티가 있어요
Make an appearance and maybe they'll sing us a song
저곳에 가면 그들이 노래를 불러줄지도 몰라요

Dancing through a dream underneath the stars
별들 아래 꿈 속에서 춤을 추며
Laughing 'til the morning comes
아침이 올때까지 웃는 거예요
Everyone that leaves has a heavy heart, oh, Wonderland I love
떠나는 이들은 마음이 무겁죠,  나의 사랑 원더랜드

Nothing around here is quite as it seems
여기는 보이는 것과 달라요
Not sure if anything's real or a dream
뭐가 꿈이고 현실인지 확실치 않죠
And the only thing sure from the start
하지만 별을 통해 한가지 확실한 건
Is the song that's inside of your heart
당신 마음 속에 있는 그 노래예요
Don't let it leave
그러니 노래를 저버리지 말아요

If this was a dream, then at least I've got
만약 이게 꿈이더라도 내가 얻은 
Memories for when morning comes
해가 뜰때 쯤 남아있는 기억
Now that I must leave with a heavy heart 
전 그렇게 무거운 마음으로 이곳을 떠나야겠죠,
oh, Won-derland I love
오, 아름다운 원더랜드

All Comments (20)
  • @user-mc2oi1vm2m
    이 노래 너무 좋은데 틱톡하는 몇몇 사람들이 출처 안 밝히고 쓰면 기분 나쁠 듯
  • @user-kz2gv6wn5u
    예전부터, 내가 꿈을 꿀 때 그 꿈에 항상 나오는 남자가 한 명 있었음. 꿈 속에서, 내 눈 앞에 놓인 숲 속에 들어가면 언제나 같은 남자 한 명이 하얀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홍차를 타고 있었음. 그 남자는 거짓말을 보태지 않고 말해도 진짜 요정 같이 생긴 남자였음, 판타지 영화 속에나 나올 것 처럼 비현실적이게 완벽한 외모라고 해야할까. 피부는 엄청 희고, 사람 자체가 풍기는 분위기부터 고급지고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그 남자는 항상 말도 예쁘게 해주었고 나한테 엄청 잘 대해줬음. 매일 꿈에서 만나 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던 그런 사랑스런 남자가 나는 점점 좋아졌음 그 남자가 꿈에 나오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좋은 사람과 행복한 꿈의 시간을 보낸다는 좋은 감정, 만족과 안정감이 들어야 했지만, 어쩐지 나는 조금 부정적인 감정부터 들었음. 꿈에서 깨어나 마주하는 현실엔 항상 내 편이 돼 주고 나를 힐링시켜주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이 남자가 없단 사실에 우울해져만 감 이런 나의 속마음을 눈치챘던 건지, 어느날 꾼 꿈에서 늘 따스하게 날 감싸주었던 그 남자는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씁쓸한 웃음을 지음. 마치 이별을 앞둔 사람처럼. 그리고 이날 꾸었던 꿈 이후로 남자는 다시 꿈에 나오지 않았음. 정말 현실로 돌아오게 되고 나른하고 안락한 꿈에서 버려진 나는 눈물에 매일을 보냈던 것 같음. 밥을 먹을 생각도 없이, 이 남자를 다시 보겠다며 잠만 자고, 우울증에 허덕이고... 사람이 떨어질 수 있는 최대한의 바닥까지 마주했던 것 같음. 그렇게 그를 잃은 슬픔에 허덕이고 우울해하던 것도 잠시, 꿈에서 빠져나오자 어질러진 집과 현실이 제대로 눈에 들어옴. 앞으로의 인생이 그렇게 많이 펼쳐져 있는데 이러고만 살 순 없다는 생각이 나를 스쳐갔음. 다시 원래의 삶, 꿈 속에서 그 남자를 만나기 전의 삶으로 돌아가려 간만에 대청소를 하고 기분 전환이나 할 겸 밖에 나감. 간만에 마주한 따사로운 햇살, 상쾌한 공기, 북적이는 거리... 모든 게 새로웠고 그 꿈을 더 꾸지 않게 된 날부터 얼마나 내가 멍청하게 굴어왔는지 느껴졌음. 기왕 나온 거 예쁜 원피스도 사 입고 햇빛 아래에서 기분좋게 길을 거닐다가 웬 처음 보는 찻집이 있는거임. 풀 꽃 같은 싱그럽고 빛나는 식물들, 그리고 하얀 가구들이 어우러진 모습... 정말이지 신비롭고 예쁜 분위기였음. 내가 그 찻집에 들어서자 주인은 잠시 볼 일을 보러 간 건지 없었음. 그래도 기왕 온 거 예쁜 곳에서 차 한 잔 마시고 싶다는 생각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음. 사실 이 찻집을 보니까 꿈에 나오던 그 남자가 떠올라서 더 그랬던 건지도 모르겠음. 그렇게 내가 자리를 잡고 얼마 지나지 않아, 드디어 주인이 돌아옴. 주문을 하려, 인사도 하려 찻집 주인을 쳐다본 나는 내 두 눈을 의심했음. 아직도 내가 꿈에서 깨어나오지 못했나 싶었다고. 예상 했을지 모르겠지만, 그 예쁘고 예쁜 찻집의 주인은 바로 내 꿈에 나오던 그 남자였음. 말도 안되는 이 상황에, 현실이라고 생각하기도 어려운 상황에 난 놀라 벙쪄있었음. 이내 이 남자는 그 애와 외모만 같은 다른 사람이다, 그 애는 내 꿈에만 존재하던 애다. 현실에 있을리가 없다. 하고 생각함. 그러고 있던 중에, 그 남자가 앉아서 기다리던 나를 보고선 살짝 놀란 듯 동요하는 표정을 짓더니 따사로운 미소를 지으면서 나한테 다가옴.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디 내 두 뺨엔 나도 모르게 나온 눈물이 흘러 내리고 있었음. 그 예쁜 미소를 유지한채로 남자는 그냥 웃으면서 왜 우냐는 말을 건넸음. 그 남자와 나는 초면임에도, 왜 갑자기 반말을 하지 라는 생각보다, 꿈속에 나왔던 그 남자와 얼굴 뿐 아닌... 홀리몰리 목소리도 똑같잖아 하는 생각뿐이었음. 여러 충격을 연이어 받아 당황하며 계속 눈물을 흘리고만 있었음. 그 때, 그 남자가 내가 주문 한 적도 없는 홍차를 예쁜 컵에 담아 내오면서 말을 다시 건넴. "자, 너 이거 좋아하지? 보고싶었어." 그때, 내 꿈 속에만 존재하는 줄 알았던 날 사랑해주던 빛나는 사람이 진짜였다는 걸 알게 된 순간, 내 머리속에 딱 이 노래가 재생됨. 그 신비로운 꿈 속의 분위기와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아름답던 그 남자, 내가 지난 날 동안 꾼 행복한 꿈들, 그런 모든 게 머리속에서 지나가면서 내가 다시 그 애를 만났다는 게, 현실에서 만났다는 게 너무 기뻤음. 유난히 생생했던 그 꿈 속의 모든것, 그 남자의 온기, 홍차의 향기... 그저 너무나도 행복했음. 다른 생각에 빠질 겨를도 없이 안도감과 사랑, 행복으로 차올랐음. 그리고 내가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해주고 따스하게 감싸주었던 그 애랑 9월 말에 식 올리기로 함. 이라는 내용의 소설 있나요 + 어떠한 목적으로든 어떠한 방식으로든 저의 글을 퍼가시거나 당신의 것인양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따금씩 들러서 글을 보다 예쁘고 읽기 편하시도록 다듬고 있습니다. 좋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3년 전 어린 학생이 남긴 짧고 보잘 것 없는 글을 그간 사랑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무언가 떠올리고 재잘대기를 즐기던 어린 시절의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수많은 분들이 즐겨주시어 이 음악과 이 공간은 제게도 특별한 의미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리적, 비영리적 의도를 가리지 않고 어떤 이유로도 외부로의 재 유출이나 재가공 등을 원치 않는다 말씀 드렸음에도, 그 간단한 요청조차 지켜지지 않는 일을 몇번 보았습니다. 다만 저 혼자 내려버리기에 너무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추억과 감상을 나누어주셨기에 글을 그대로 두겠으나, 다시 한번 요청이 지켜지지 않는 것을 본다면 글을 내리려고 해요. 얼굴도 모르는 우리가 인터넷 상에서 함께 나눈 공감과 추억을 지킬 수 있도록, 이 글은 여기에서만 즐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날은 계절마다 점점 극단으로 춥고 덥기를 반복하며 염냥을 오고갑니다. 그 사이에서 여러분들께서 언젠가 문득 떠올릴 수 있는 사랑스러운 기억들을 잔뜩 만들어가시길 바라요. 좋은 하루 되세요.
  • @user-gy6tz8du3c
    머야머야.. 죽음을 직전에 둔 사람에게 두려워할거 없다고 내가 널 안내해줄게 하고 위로하듯 속삭여주는거같잖아 ㅠㅠㅠ 이런 띵곡
  • @user-st4bp1rr5l
    하 노래가사가 고급진 주접이니까 주접을떨수업잖아,, 당신 내가 주접떨만한 설레는 노래 부탁해
  • @user-te4mx3ll3c
    이 노래가 틱톡에서.. A:"다음" 아기:"..." A:"왜 이렇게 어려?" B:"교통사고로.." A:"잠깐만 아가야" (1초 뒤 ) A: "웰컴 투 원더 랜드~^^" 이상하게 해석하지마 틱톡..
  • @user-bq2pq1mz4n
    감정선을 깨서 죄송하지만 원더랜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네버랜드는 피터팬이에요..
  • @study_NY
    슬픈게 원더랜드가 실제로 있더라도 사람들 때문에 더럽혀질걸 알기때문에 우리의 아름다운 환상으로 남겨진게 나을거 같아
  • @user-rm1hx1ww3w
    진짜 되게 힘든데 말할 사람이 없는 날 가족들은 다 자고 불도 다 꺼져있고 깜깜한 내 방 창문으로 가로등 불빛 들어올 때 침대에 앉아서 창문 바라보고 이어폰으로 이 노래 들으면 영어 모르는 사람도 소리없이 눈물 펑펑
  • @user-kj4bt7hn7t
    이런 띵곡을 틱톡에서는 누가 죽었다, 어린 아이가 왔네 이딴 식으로 쓰니까 진짜 그런 뜻인 줄 알자너ㅠ
  • @user-hq5gf6kl4b
    엥.. 여기 감성 깨서 죄송합니다만 원더랜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그 가사에 미친 모자장수랑 채셔 고양이 나오는거보면... 피터팬과 웬디는 네버랜드 입니당~! 하 나도 이상한 나라, 원더랜드에서 놀고싶다.
  • @qwert4758
    노래에서 달다구리한 허브티 냄새나요
  • @user-gy6cb7yp5r
    진짜 소름돋으면서 감동하는게 이거 부른분이 미친모자장수 배우분이랑 목소리가 너무 비슷해서 꼭 내가 엘리스가된 기분임
  • @user-ko9cd6mc6g
    아 놔 나만 알던 노래였는데 틱톡에서 쓰인다니;;;;; 작년부터 내 띵곡이었는데 개화나네
  • @user-tm8dh4he8y
    하 노래 개좋은데 틱톡에서 써서 주변에 노래 추천하기가 싫어진다..
  • @solstice_now
    사실 오늘은 좀 놀라운 하루였어요 여느 하루와 다름없었지만 꾼 꿈이 유달랐어요 전날 밤, 전반적으로 무섭고 어두운 분위기의 글을 보고 잠든탓인지 무서운 꿈을 꾸었어요 그 꿈 속의 전 한 아이의 아버지였고 마치.. 영화처럼 비참하게 아이를 잃었어요 곁의 누군가를 잃어본적이 없었음에도, 너무 슬프더라고요 꿈이라는것을 어렴풋이 인지하였음에도 슬프고 비참하고... 무서운 감정들이였어요 잠에서 깨어나서도 현실이란걸 알았음에도 그 감정에 휩싸여 진정이 되지 않았어요 너무 슬프고 비참해서 울었어요 몇분이 지나니 진정이 되고 눈물을 닦고 여느때처럼 일상을 보내기로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여기까지 보면 '이게 무섭고 슬픈 꿈이지 뭐가 놀랍다는거야?' 라고 하실거예요 제가 놀랍다고 칭한 이유는 그 짧은 시간속에서 아버지의 감정을 느껴서 그랬습니다 지금도 자식의 입장이기에 느낄수가 없던 감정이였는데 그 꿈을 통해 아버지가 나를 보는 감정들이 이랬을까 싶더라고요 또 만일 제가 사라진다면 이토록 슬퍼하실것같아 더 슬펐습니다 그리고 또 이 꿈을 꾸고 생각난 어느 글이 있었는데요, 자신이 꿈속에서 한 아이의 아버지였는데 실로 짧은 시간의 꿈속에서 그 아이의 성장과정을 함께했고 잠에서 깨어났을 때 그것이 꿈이라는 사실에 울었다고했어요 사랑하는 감정이 너무 생생했고 아버지의 감정을 처음 느껴봤다고... 이 꿈을 꾸니 그 글이 생각나더라고요.
  • @user-yu9xo5wn3k
    Ruth B의 lost boy가 생각나는 노래네요. lost boy도 읏추님 덕분에 알게 된 명곡 중 하나! 이것도 또 하나 명곡 리스트에 담아갑니다~ㅎㅎ
  • @user-re3so2dy4f
    항상 잠들면 깨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꿈속엔 항상 저를 반겨주는 원더랜드가 있거든요!!! 계속계속 기억에 있는 행복한 꿈!!!
  • @user-vd5wm7vp2e
    이거 틱톡에서 막 “안녕 원더랜드에 온 걸 환영해” “여긴 엄청난 천국이야” 하면서 베시시 웃고 머리 쓰다듬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