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꽃 박람회는 어떨까? 첼시플라워쇼 다녀왔어요 [만두랑] 김민지 Chelsea Flower Show 2019

Published 2019-05-30
안녕하세요 만두랑 김민지 입니다! (@mandoorang1)

제가 런던에 살면서 보고 느낀 영국인들의 일상생활 중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정원 가꾸기’ 예요. 영국에선 크기와 상관없이 곳곳에 잘 가꾸어진 아름다운 정원들을 만나볼 수 있거든요 마침 말로만 듣던 첼시플라워쇼가 열린다기에 저의 장메이트 언니의 추천으로 처음 다녀 와봤습니다!

영국 왕립 원예 협회 (RHS: Royal Horticultural Society)에서 주최하는 첼시플라워쇼는 매년 5월에 열리는 가장 유명한 플라워쇼 중 하나로 벌써 그 역사가 150년이 넘었답니다!
세계적 가든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정원들부터 원예사들이 정성스럽게 기른 꽃들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도 참가해서 더욱 더 화제가 되었어요. 꼭 첼시플라워쇼에 가지 않더라도 첼시 동네 매장들이 꽃으로 저마다 화려하게 단장을 하기 때문에 이 때 런던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이 지역을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플라워쇼에 가지 않더라도 그저 동네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꽃의 향연을 즐기실 수 있으실거예요!

이밖에 더 자세한 정보는 왕립원예협회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어요. (www.rhs.org.uk/shows-events/rhs-chelsea-flower-sho…)

보여드릴 것이 많아 두편으로 준비했어요!
이번편은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 감상위주의 영상입니다. 다음편에는 주요작품위주로 전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