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시울 붉힌 후배들의 기립박수, 데뷔 69년차 이순재의 특별 무대 ＜예술이란 무엇인가?＞｜백상예술대상｜JTBC 240507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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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05-07
#백상예술대상 #이순재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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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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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정도 되면 걷기도 힘들어 하고 발음도 뭉개지는게 다반사인데 아직까지 정정하신게 참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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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에 그 많은 대사를 암기한다는게 기적 아닌가... 얼마나 연습을 하셨을런지. 연기에 대한 열정이 없으면 절대 못한다. 죽는 날까지 무대 위에서 죽는다는 걸 보여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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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의 배우가 백상예술대상에서 10분가까운 시간동안 혼자 말하고 연기한다는건, 백상 역사상 다시 없을듯 합니다. 많은 이들의 버팀목과 귀감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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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도입부도 아주 대단하다봅니다. 저 긴호흡에 들고있는 대본한번 안보고 진정성을 담아 선배를 드높여주는 그도 멋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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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기획하신 분 상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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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선생님은 아직도 불타오르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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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님은 사회자 배역 연기도 기깔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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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현존하는 모든 배우들한테 전달하고자 하는 베테랑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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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국배우들중 가장 경력많은 90세 노배우가 후배배우들 다 모인자리에서 라이브로 연기 한다는 자체가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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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시고 나서 추모 하는거보다 이런거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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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박근형, 신구 할아버님들 오래오래 뵙고 싶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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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말로만 이래라, 저래라 하는 원로가 아니라 꾸준히 작품하고, 까마득한 후배들 앞에서 독백까지 하는 모습이 인간적으로도 배울 점인 거 같아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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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은 다르다. 은은하면서도 임팩트가강한 가히 충격적이면서도 눈물이나는 그래서 백상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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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라는 거목이 존재함으로 중견배우들이 긴장하고 신인배우들이 멘토로 삼으며 그렇게 한국의 문화가 발전해 나가는 것일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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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벌써 90세이신줄 몰랐다 세월이 그렇게 흘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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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이순재가 언급하니 일어서서 이야기 듣고 허리숙여서 인사드리는거 정말 멋지다❤ 역시 대배우 최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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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울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월 앞에 저토록 당당히 서계신 분의 고백을 들으니 오히려 나의 내면이 조명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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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기획인듯.... PD분들 너무나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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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목소리진짜 개미쳤다.. 축하사하는것도 연기하는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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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대를 통해서… 이순재님을 통해 정말 안일한 배우들에게 일침을 놓으시고… 꾸준한 배우들 등을 밀어주신 것 같음. 대사를 못 외우고, 다시 한번만 하겠습니다 다섯 여섯번 나오면 배우 때려쳐야 한다고.. 대사 암기는 기본 원칙이라고 하실 때. 진짜로 너무 멋있었어요. 본인이 그렇게 하시기 때문에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는 거고. 정말 프로페셔널 이십니다 순재 배우님 화이팅
